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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년 05월 29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에피카가 바꾸는 시승의 패러다임

“고객이 있는 곳이 바로 시승센터입니다.”​​
르노의 공식 파트너사인 모빌리티 기술기업 EPIKAR(에피카)가 자동차 시승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EPIKAR의 모빌리티 브랜드 ‘EPIK Mobility’가 선보인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유통 시장에 감동과 혁신을 전하고 있다.​​

● 병원, 직장, 카페까지…고객 맞춤형 시승 체험​​
이 서비스는 단순한 차량 체험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맞춤형 이동 경험’을 지향한다.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승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차는 직장은 물론 자택, 카페, 병원 등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EPIKAR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었다. EPIKAR는 수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동선 예측기술, 맞춤형 라우팅 알고리즘, 실시간 차량 운영 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했다. 이로 인해 전국 단위의 정교한 시승 일정 운영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하이퍼 퍼스널라이즈드(Hyper-Personalized)’ 경험 제공이 가능해졌다.​​

● “병원에 누워 있었는데, 차가 내게로 왔다”​​
특히 최근 감동적인 사례가 화제가 됐다. 한 고객이 병원으로 시승 차량을 요청한 것이다. 처음엔 병원 관계자인 줄 알았지만, 시승 차량을 맞이한 이는 환자복을 입은 입원 환자였다. 그는 사고로 입원 중이었지만 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외출이 제한돼 일반적인 시승은 불가능했지만, EPIK Mobility 덕분에 병원 앞에서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퇴원 후 해당 차량을 구입해 병원을 나설 수 있었다.​ ​​

고객 한윤하(가명·42세) 씨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나에게 딱 맞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나를 이해해주는 동반자 같았다”고 말했다.​ ​​

​ EPIKAR 관계자는 “우리는 기술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이라며 “고객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디지털 전환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승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기술과 감동이 어우러진 고객 경험의 혁신이다. EPIKAR는 앞으로도 르노 고객을 위한 가장 개인화된 자동차 경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

​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